끽다래 금당 최규용 88

금당 최규용선생님과 한국육우다경연구회 회원 활동

도예가 좌봉선생님, 서양화가 낙토선생님, 꽃꽃이 전문가 김일순선생님, 사업가 장귀선선생님, 역사선생님 곽희섭선생님, 다도연구가 여천선생님 등이 보이시네요. 금당다우 정문 안쪽입니다. 앞줄 한복 입은이가 며느님, 오른쪽 맨 끝 아드님 이십니다. 금당다우 앞입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입구입니다. 금당다우 거실입니다. 금당다우에서 한국육으다경연구회 모임을 마치면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금당 최규용선생님과 한국육우다경연구회 화원들은 정기적으로 차문화를 찾아 다녔습니다. 박권흠회장도 보이네요. 근대 한국차문화가 퇴색되어있을 때 금당 최규용은 자비를 들여 일지암 유적 흔적을 찾아 두었기에 오늘날 일지암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차 마시러 오세요. 강순희 수필가 ㅡ 뉴제주일보

차 마시러 오세요 뉴제주일보 승인 2020.05.19 21:29 강순희 수필가 끽다래(喫茶來). 하루에도 여러 번 눈을 주게 되는 글귀다.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마주치는 곳, 티브이가 놓인 거실 벽 위쪽에 걸려 있으니 안 보는 날이 없다. 손님이 이 문구에 관심을 보일 때는 얼굴 맞대고 마시는 차 맛 또한 특별하다. 동곡 일타 스님의 필체다. 언제 봐도 묵향이 풍기는 듯 신선하다. 둥글게 붓을 모아 선하게 내린 글발이 오월 목단화에서 풍기는 왕자의 품격처럼 귀하게 와 닿는다. 지인이 일타 스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거라고는 했지만 원본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십여 년 전, 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표구해 제일 반반한 자리를 내주었다. 새 식구로 깍듯이 받아 들였으니 평생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끽다..

금당 차문화 공개 강연

1990년 3월14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불교문화제전에서 금당 최규용선생님께서 한국차문화에 대해 공개 강연을 하셨습니다. ㅔ 이때 강사로는 정다운스님, 수안스님과 금당 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앉을 자리없이 많은 대중들이 참석하셨네요. 금당은 차문화가 형식, 행다, 허식에서 벗어나 대중 속으로 퍼지기를 바랬습니디.

범어사 성보박물관 - 금당 최규용 동다송 필사본

기증 유물전에 갔네요. 금당 최규용선생님 동다송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네요 신축 되어 새 얼굴로 깨끗합니다. 금당 선생님 동다송 필사본은 몇 점 남아 있는데, 저도 1점 보관하고 있습니다. 금당 최규용 선생님 며느님이신 강옥희 선생님이 기증해 주셨습니다. 금당 선생님께서도 부산시립박물관에 몇 점 유물을 기증하셨네요.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 금당 최규용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다도의 올바른 방향, 가치관 수립 기대 금당 최규용 선현들이 남긴 고귀한 문화의 향기를 마시며, 전통문화의 뿌리를 오늘에 되살리려는 영남다인들의 마음의 발판인 영남다회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오늘날 고도의 물질문면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관이 점점 상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도의 ***기를 통한 화(和) 경지는 바로 우리네 생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도는 동양문화의 정수로서 유, 불, 선의 사상을 통합한 것으로 자기의 발견이요, 생활 속에 선으로서 현대인이 추구해야할 현실 속의 이상인 것입니다. 우리의 사표(師表)인 선인들의 茶를 통하여 중정의 덕을 기르고 화를 실천윤리로 삼았으며, 조화와 깔끔한 예절로 도적적 이상 사회를 추구했던 것..

가야전사 허황옥, 모르면 억울하대이

"거북어이 거북어이 / 나판때기를 내어놓으래이 / 퍼뜩 안 나오고 뭐하노 / 안 내놓으면 고마 니를 잡아 꾸버 묵어삘끼다." AD42년, 여자들이 남정네를 갖고 노는 수단으로 <구지가>를 지어 불렀다는 .............. 가야에는 여전사들이 있었다. 고대가야에서는 이미 여성이 자식에게 자기 성을 물려줬..

지난 2월 15일은 의재 허백련 화백의 기일이었습니다.

의재 허백련 근현대 차문화에 있어서 기인처럼 사시다 1977년 87세 나이로 먼 仙으로 떠나신 분이다. 그의 작품을 나는 이야기 할 수 없다. 그 부분는 내가 너무 무지하기 때문이다. 일제가 물러간 1945년 일본인 오자끼에게 무등산다원을 인수하여 <삼애다원>이라 부르며 운영을 하셨다. 금당 최규용..

영도다리 개통

metro www.metroseoul.co.kr 2010년 11월 23일 3면 오늘의 역사 Today in History 글그림 박상철 영도다리 개통 부산 시청 남쪽에서 영도의 북서단을 잇는 영도다리가 1934년 오늘 완공, 개통됐다. 개통 당시 명칭은 부산대교. 선박이 통과할 때 80도로 들어 올려지는 이 개폐교의 개통식을 보기위해. 당시 16만명이었던 부산 인구 중 6만명이 넘게 구경꾼이 몰렸다. 이 다리를 지나 일제가 수탈한 물품을 실은 배가 지나갔고, 6.25때는 수많은 피난민들의 애환서린 종착지가 되기도 했다. 66년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개폐를 중지하고 고정됐고 80년엔 바로 옆에 부산대교가 새로 개통되면서 정식 명칭이 '영도다리'가 됐다. 개통 후 70년이 지나면서 철거 논란이 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