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쿠와 차 한잔 한잔하다/한국차문화사 24

차도 먹지 않으며

일제 강점기 글같은데 정확한 정보는 모릅니다. 차도 먹지 않으며 玄州 젊은이들의 獨點所로만 여겼던 喫茶店에 요사이 나많은 축들이 진출하게된 것은 기이한 현상이라고 할지 刮目할만한 사실라고할지 좌우간 不思議한 일의 하나인 것은 틀림이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말하는 나란 자신이 그러면 茶店巡禮를 應分히 하느냐하면 그런 것은 아니나 日前 종로 근방에 있는 어떤 茶店을 들어갔다가 새삼스러히 目睹한 것처럼 놀랐다. 일사불란 아니 일발불란一髮不亂한 두발頭髮에 두줄단초를 단 젊은이들만이 가는 곳이라는 다방에 대한 나의 정의가 보기좋게 뿌서지는 바람에 나는 멍하니 이 기이한 사실에 눈만 똑 바로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서울이면 서울 모든 다방의 현상인지 알 수는 없으나 – 사실로 나는 돈주고 차사 먹는 다점을 싫어한다..

일본엔 있는데 한국엔 없는 건 '관심'

일본엔 있는데 한국엔 없는 건 '관심' '요시노가리, 일본 속의 고대 한국'전과 '계룡산 분청사기'전의 아쉬움 '계룡산 분청사기'로 불리는 이곳 분청사기 조각들은 조선시대 일본의 영주들에게 일급 다기로 수출됐던 명품. 일본에서는 매우 유명한 가마터다. 국내 일반인들은 이름을 아는 이조차 드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항주 차밭 답사 사진

끽다래 책을 보다가 반가운(?)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북한에도 차문화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진이 작아 잘 안보이나요 북한의 김정일위원장이 1987년 항주 차밭을 답사하는 사진입니다.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차를 마시고 있다는 사실이 즐겹습니다. 북한 사람들요. 남한 ..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를 가다.

끽다래 어떤 계획도 없었다. 그러나 난 갔다. 그리고 좋았다. 이 기념비가 오늘 세워 졌다. 야생차북한계군락지 큰길에 푯말을 나중에 발견하여 이곳으로 진입하기가 힘들었다. 높아보이나 그리 힘들지 않다. 5분도 안걸린다. 차밭의 수종은 하동에서 가져와 익산시 산림조합에서 작업한 것이라 한다. ..

[스크랩] 한국 고대국가의 차 문화

한국 고대국가의 차 문화 1. 우리차의 전래 삼국사기 신라본기 흥덕왕 3년조에 나타는 차의 전래 : "흥덕왕 3년에 대렴이 당에서 차씨를 가져와 흥덕왕의 명령으로 지리산에 심었다. 차는 이미 선덕여왕 때부터 있었지미나 흥덕왕때 이르러 성행하게 되었다." 2. 가야 삼국유사 제2권 '가락국기'에 신라..

[스크랩] 궁금한 고대 다구 (선화봉사고려도경)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은 중국 송나라 휘종 시대 고려에 사신으로 파견된 노윤적 일행 중 서긍(徐兢)이 1123년 고려 인종 시대 내방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원래 글과 그림이 같이 있어 도경(圖經)이라 한 것이나, 전 40권. 28문(門), 300여 항으로 애석하게 그림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