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움 527회 공연 허미경 교수님 해설과 음악이 함께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네요. 연주자 한 분 한 분 연주와 마지막 합창으로 성탄과 연말을 행복하게 했네요.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23.12.26
[스크랩]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정 희 성 -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가는 강을 보며 쭈그려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 삽자루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샛강..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11.11.08
남미의 민중가수 메르세데스 소사 타계 남미의 민중가수 메르세데스 소사 타계 남미 아르헨티나 민중가수 메르세데스 소사가 10월 4일 74세로 타계했다. 남미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 유럽으로 추방당하며 망명 생활을 했던 그녀 그 녀를 "남미의 목소리"라고도 불렸다 아 소식을 방금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 내 ..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10.05
요양원의 요가수업 요양원의 요가수업 김명애 꼬부랑 산길 끝에 숨어있는 요양원은 세상에서 잊혀진 새장처럼 헐거워서 할미들 시린 죽지에서 빠진 깃털 수북하다. 나는 왜 아무 죄도 지은 적 없건만 첩첩산중 이런 곳엘 데려다 놓았냐고 한 서린 흐느낌마저 모래처럼 흐르고 요가를 배운다고 손가락 세어가며 손뼉을 치..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09.14
작은 청년들의 소리들을 들어 보세요 끽다래 지난 일요일 부산 서면 마루에서 대구에서 온 청년들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를 했답니다. 첫주자는 해금 - 둔치인 저는 해금인줄 알았습니다. 건데 차이점이 뭔니요? - 너 뭔말이닠? 옹기 종기 모여 고기와 술 한잔 먹고 마시며 동네 잔치 같았습니다. 이 아저씨가 대장이랍니다. 건데 정말 악기..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07.14
마이클 잭슨 추모 음악회 끽다래 뉴스를 보던 중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들은 초등 4학년 아들이 집에 있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들으며 추모를 하자기에 스릴러 디비디가 있어 틀었다. 전에도 가끔 아이와 본 디비디이다. 아이는 쇼파에 누워 보고 작은 아이는 음악이 나오니 내 손을 끌고 춤을 추잖다. 작은 아이와 춤을 ..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06.27
푸치니의 여인들 끽다래 부산 문화회광에서 매달 화요일 첫째주(?) 오전 11시 웰빙콘서트를 한다. 이번 6월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에 대해 설명과 함께 감상을 했다. 해설과 진행에 평소 좋아했던 장일범씨가 나왔다. 더욱 좋았따. KBS FM1 '장일범의 생생클래식'을 진행하는 사람이다. 들어 보시라 연주는 부산시립교..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06.16
소리꾼 김용우 부산 허심청 에서 김용우 공연을 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다 오셨네요 아리랑,뱃노래 등 신나는 민요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이러하다/노래 들으며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