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 12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은 세번 정도 갔다. 갈 때마다 좋은 행복한 느낌이 있다 덩치는 작지만 내용은 알찬 전시에 늘 흥분된다. 지역 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을 가보지만 느끼지 못한 감정들이다뭐라 뭐라 적지도 말하지도 못하지만 행복하다황금다실 표방했다고 한다. 작가가 아직 참선 다도 세계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런 류 작품이 좋다.

아름다운찻자리대회 관람

양산시 덕계동 매곡에 있는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를 한다기에 놀러 갔네요. 식전 행사가 끝나고 식사 시간이라 한가롭게 준비하는 것을 둘러보았습니다. 넓은 정원 곳곳에 찻자리를 정갈하게 펴고 오늘을 준비하고 있네요. 차만들기 구경도 할 수 있네요. 바람불고 밖이라 온도 환경도 불편할건데 그래도 열심히들 하십니다. 뭘 하고 싶은지는 알겠눈데 …, 양류 버드나무 인가요? 흔들리네요. 뭔가 주제 소재와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지만 준비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계속 대화하며 준비 연습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암행심사도 필요할 듯하네요. 이런 다회를 위해서요. 오방색으로 했다면 어떨까. . 죽 대나무가 뭔지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몇 다회 심사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심사위원들 내면을 볼 수 ..

동양철학 기반의 인의예지 다석 설계 - 변승기

동양철학 기반의 ‘인의예지’ 다석(茶席) 설계 2017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대학원 생활예절 다도 전공 변승기 논문 개요 제1장 서론 1. 문제 제기 2. 연구 방법 및 연구 범위 제2장 찻자리 설계 이론 1. 찻자리 정의 2. 찻자리 분류 3. 찻자리 구성요소와 의미 4. 찻자리 설계 원칙 제3장 우주 ..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 금당 최규용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다도의 올바른 방향, 가치관 수립 기대 금당 최규용 선현들이 남긴 고귀한 문화의 향기를 마시며, 전통문화의 뿌리를 오늘에 되살리려는 영남다인들의 마음의 발판인 영남다회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오늘날 고도의 물질문면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관이 점점 상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도의 ***기를 통한 화(和) 경지는 바로 우리네 생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도는 동양문화의 정수로서 유, 불, 선의 사상을 통합한 것으로 자기의 발견이요, 생활 속에 선으로서 현대인이 추구해야할 현실 속의 이상인 것입니다. 우리의 사표(師表)인 선인들의 茶를 통하여 중정의 덕을 기르고 화를 실천윤리로 삼았으며, 조화와 깔끔한 예절로 도적적 이상 사회를 추구했던 것..

禪茶錄-쟈쿠안 소오타쿠 저, 정천구 역주

禪茶錄몇일전지인집에서정천구교수님을소개받았습니다.'차의책'번역한교수님으로옛전부터뵙고싶었던분이었습니다.-정천구교수님소위茶人들과의일화를재미있게나누었습니다.해운대겨울바다가보이는곳에서회정식으로저녁을같이했습니다.국내에도별로소개되지않은책이라기쁨이힘껏쏫아납니다.요즘국내에서는모차회를중심으로선다가유행인데이들은이책을한번이라도읽어보기를원합니다.교수님이선다에관한책을구해보니중국에서도한국에서도없었답니다.유일하게일본책을구해보게되어번역을하게되었답니다.교수님의책앞에'본문소개'를옮겨봅니다. 현재 남아 전하는 "젠챠로쿠"는 1818년 간행된 것인데, 대체로 18세기 초엽에 저술된 것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쟈쿠안 소오타쿠로 표기되어 있으나, 그 생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부족한 서지 사항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중시되는 것은,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