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매곡에 있는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를 한다기에 놀러 갔네요.
식전 행사가 끝나고 식사 시간이라 한가롭게 준비하는 것을 둘러보았습니다.
넓은 정원 곳곳에 찻자리를 정갈하게 펴고 오늘을 준비하고 있네요.
차만들기 구경도 할 수 있네요. 바람불고 밖이라 온도 환경도 불편할건데 그래도 열심히들 하십니다.
뭘 하고 싶은지는 알겠눈데 …, 양류 버드나무 인가요? 흔들리네요.
뭔가
주제 소재와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지만 준비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계속 대화하며 준비 연습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암행심사도 필요할 듯하네요. 이런 다회를 위해서요.
오방색으로 했다면 어떨까. .
죽 대나무가 뭔지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몇 다회 심사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심사위원들 내면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사전 안내에 따라 준비를 했으면 더욱 좋은 찻자리가 되었을거고,
왜식, 외식에서 벗어난 한국, 궁중, 전통 찻자리로 혁명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오늘도 꿈만 꿉니다.
아쉽다.
끽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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