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러하다/그럭저럭 138

나도 이러한답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답니다.

‘용의 엉결(환상), 용에 마주한 사랑을 깨자’ 그거였다. 한다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찻집에서 “이봐, 용이 죽어라하고 썩은 도랑에 엎드리는 까닭을 알아? 구슬을 얻어 하늘로 올라가자는 거리고. 하늘에선 또 무엇을 하자는 건지 알아? 아무것도 해 온 것이 없으니 돈놀이 땅장사, 그것으로 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