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영화를 두번째 본다. 기술은 조금 아주 조금 나아졌다. 그러나 아직 즐기만하지 않다.
3D 영화는 아직도 역시 '아바타'같다.
신들의 전쟁은 3D를 조금 한다 싶더니 그냥 평면에서 싸우고 계시는 것 같다.
내용은 시기는 로마 말인 것 같다. 공화정과 전제봉건 세력들의 싸움이다.
역시 독제정치를 하는 봉건세력들이 승리를 할 것이고, 제우스에서 예수의 시대로 넘어 가는 시대이다.
장면 장면들이 툭툭 지나가는 것 같다. 기억력 없고 이야기할 재주 없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전설을 이야기 해 주는 것 같다.
그렇다고 미합중국 헐리우드 영화에서의 거대한 액션도 없고, 그냥 그냥 지나간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나는 신앙심없는 개구신같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기초가 없으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그냥 시간먹는 영화이다.
별점 2점 (내 시간을 잡아 먹어 줘 고마워- 이 말은 진심이예요)
관련영화 : 신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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