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러하다/영화보고

영화를 보다. '황해'

매공tea 2011. 1. 12. 09:09

황해

 

사회과부도에서 중국과 한반도 사이에 있는 서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정말 할 일이 없어 가까운 영화관 롯데에 가서  본다.

나는 정말 할 일이 없으면 롯데영화관에 가지 . 그러지 않으면 가지 않는다.

이 날고 정말 후회를 했다. 롯데영화관 - 너무 좁다. 인간적으로 너무 좁다.

그렇다 치고

영화 이야기

 

 

황해

 

영화 중간에 그러니

트레일러가 자빠라지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아마 좁은 - 더욱 나를 괴롭힌 것은 맨 앞 줄에 앉아 있다는 것이다. - 니미럴

이 고통에서 나를 구원하 ㄴ   장면인듯 했다.

 

여자와의 섹스는 아마 어느 남자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여자가 정말 물건이라면

영화 '사마리아'에서 할배가 여고생과의 관계를 마치고 느끼는 그 환희 그리고

티벳불교의 불상들의 움직임 처럼   말이다.

구남도 아내 보다는 섹스를 잊지 못한 것이다.

어제인가 중국어느 여자가 불륜남을 50억인가를 주고 사고 싶다는 그 이유

 

영화는 섹스에서 시작한다.

섹스를 찾으러 가는 환희를 찾으러 가는 여행이 이 영화이다.

잊지못할 섹스를 앉고 작은 편주에 몸을 실고 죽음으로 간다.

 

인생은 일엽편주에 몸을 실고 대양을 향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