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공김현호 62

거제 이수도 1박 3식 하다

친구들과 이수도 1박3식 갔네요 결론 실망 대실망입니다. 첫끼 점심입니다. 와 이렇게 3끼를 먹다니 생각했는데, 환상은 저녁부터 무너졌네요. 아침은 더 무너졌구요 점심 먹고 산책 겸 섬 한바퀴 다닙니다. 앞에 보이는 부분이 섬 머리라고 하는데, 공사 중이네요. 자연을 지키며 공사하면 어떨까 싶었네요. 오리나무들도 곳곳에 있어 잘만 가꾸면 사진찍기 좋게될 것 같은데 . . . 사진찍기 좋은 곳 -포토존을 만들어 가꾸면 어떨까 …. 다리만 만들어 놓지말고 노인들에게 스토리텔링 될 만한 무엇을 만들어 내면 …. 사슴농장이 있었다고 곳곳에 사슴 형상과 상이 있네요. 이것도 쫌…. 이 공동묘지보고 좋은 아이템이다 생각이 들었네요. 봉분 없는 것에 대한 ….. 밤 마실 코스라도 …. 동서남북, 먼거리 방향에 무엇이..

중국으로 가는 길 - 정수일 역주

고대인이 중국과 연결된 이야기이다. 지금도 유럽이나 중동에서 극동아시아로 오려면 비행기를 타고 많은 시간? 와야한다 그 당시는 몇 달 몇 년 계획 준비하여 생사를 넘어 왔을 것이다. 2005년에 읽고 2023년 다시 먼지를 털어내고 읽는다 신라는 황금이 넘쳐났다는데, 지금은 …… 중국하면 여러가지 중 차 종주국인데, 그때 아닌가???

문재인대통령님과 통도사 경내 걷기

문재인대통령님과 통도사 경내 걷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통도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문화해설사 하셔도 손색없을듯 하십니다. 말씀대로 대통령님만 따라다닌다고 통도사 구경을 못했는데, 말씀하신 것 기억하고 혼자 와야겠습니다. 꼭대기 있는 암자인데 앞에 울산 반구대 그림을 물 속에 전시해 두었네요. 반구대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그림을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과 악수도 했습니다. 사진도 찍었는데 흔들렸네요. 아 아쉽다요.

크리티크M 3호

어려운 읽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다. 번역자 잘못일까? 내 인식 한계일까? 고다르 영화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았다. 는 기억이 . . . 윤동주 국적 당연 한국이라 생각했는데 . . . 백남준 거북을 본 기억이 . . . 문신 작가 작품을 아주 몇 년전 딱 한 반 보고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기념관 픙경과 함께 . . . 쇼팽 피아노 선율, 탱고 야릇함 이 사진은 왜 여기에 있지, 너도 여기 있고 싶구나 ㅎㅎ

차 마시러 오세요. 강순희 수필가 ㅡ 뉴제주일보

차 마시러 오세요 뉴제주일보 승인 2020.05.19 21:29 강순희 수필가 끽다래(喫茶來). 하루에도 여러 번 눈을 주게 되는 글귀다.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마주치는 곳, 티브이가 놓인 거실 벽 위쪽에 걸려 있으니 안 보는 날이 없다. 손님이 이 문구에 관심을 보일 때는 얼굴 맞대고 마시는 차 맛 또한 특별하다. 동곡 일타 스님의 필체다. 언제 봐도 묵향이 풍기는 듯 신선하다. 둥글게 붓을 모아 선하게 내린 글발이 오월 목단화에서 풍기는 왕자의 품격처럼 귀하게 와 닿는다. 지인이 일타 스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거라고는 했지만 원본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십여 년 전, 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표구해 제일 반반한 자리를 내주었다. 새 식구로 깍듯이 받아 들였으니 평생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끽다..

서경 읽었네요

아주 오래전부터 “서경” 을 읽고 싶었습니다. ‘홍범’편을 우연히 읽고 이 책이 궁금했는데, 바른 번역서를 찾지 못하다가 김학주교수님 책을 골랐습니다. 다른 고전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기에 조금 지루했지만, 구구절절 바른 소리라 내용을 주로 읽고 한문과 풀이를 읽으며 마음에 새깁니다. ‘홍범’에 나온 내용이 다른 곳에도 나오려나 보지만 별로 없네요. 김학주교수님 “중국문학사” 시간 만들어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평산마을 문재인대통령 사저에 가다

평산마을에 갔네요. 멀리서 지켜 볼 수 밖에 없어 죄송하고, 안타갑지만 그래도 우리들을 보고 손 흔들어 주셔서 감동 100배 받고 왔습니다. 슬픈 일이 있는 줄 후에 알았네요. 그러신데도. 우리들을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들이 더욱 노력하여 가까이서 뵌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근처 있는 통도사도 갔네요. 꽃이 피고 초록이 무성할 때는 이런 맛이 없더니, 겨울에도 풍경이 좋습니다.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