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 30

초의학 집대성한 땅, 무안 신기마을

한국차문화협회 협회지 2000년 1~2월 초의학 집대성한 땅, 무안 신기마을 최 석 환 - (사)한국차문화협회 이사, 편집주간 한 시대를 이끌었던 위대한 고승들은 땅과 깊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신라 때 원효가, 그리고 고려의 일연이 그러하고 최근세에 활약한 사명 대사도 그러하다. 초의도 예외가 아닐수 없다. 초의는 전남 무안군 삼향면에서 태어나 선·교·시·화·차 등 뛰어난 재주로, 탄압받던 시대에 불교를 일으켜 세운 대흥사 13대 종장으로 승속을 막론하고 존경을 높이 받았다. 지난 1997년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초의 스님이 탄생한 생가를, 초의 스님이 편찬한 『대둔사지』를 국역하는 등 초의 선사와 관련한 유적 보존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향림사 조실 겸 해남 대둔사 조실을 맡고 있는 ..

금당다우

https://www.haeundae.go.kr/board/view.do?boardId=BBS_0000105&menuCd=DOM_000000703003000000&startPage=3&dataSid=3051087( 의정동영상 )의 내용 | 의정활동 | 해운대구의회▶ 원영숙의원▶ 제2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 2019. 3. 20- 해운대 한옥문화도서관 건립으로 고품격 부산을 만들자 존경하는 이명원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홍순헌 구청장님과 공무www.haeundae.go.kr

크리티크M 3호

어려운 읽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다. 번역자 잘못일까? 내 인식 한계일까? 고다르 영화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 것 같았다. 는 기억이 . . . 윤동주 국적 당연 한국이라 생각했는데 . . . 백남준 거북을 본 기억이 . . . 문신 작가 작품을 아주 몇 년전 딱 한 반 보고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다. 기념관 픙경과 함께 . . . 쇼팽 피아노 선율, 탱고 야릇함 이 사진은 왜 여기에 있지, 너도 여기 있고 싶구나 ㅎㅎ

차 마시러 오세요. 강순희 수필가 ㅡ 뉴제주일보

차 마시러 오세요 뉴제주일보 승인 2020.05.19 21:29 강순희 수필가 끽다래(喫茶來). 하루에도 여러 번 눈을 주게 되는 글귀다. 현관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마주치는 곳, 티브이가 놓인 거실 벽 위쪽에 걸려 있으니 안 보는 날이 없다. 손님이 이 문구에 관심을 보일 때는 얼굴 맞대고 마시는 차 맛 또한 특별하다. 동곡 일타 스님의 필체다. 언제 봐도 묵향이 풍기는 듯 신선하다. 둥글게 붓을 모아 선하게 내린 글발이 오월 목단화에서 풍기는 왕자의 품격처럼 귀하게 와 닿는다. 지인이 일타 스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거라고는 했지만 원본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십여 년 전, 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표구해 제일 반반한 자리를 내주었다. 새 식구로 깍듯이 받아 들였으니 평생 같이 하게 될 것이다. ‘끽다..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 금당 최규용

영남다회보 창간호 축사 다도의 올바른 방향, 가치관 수립 기대 금당 최규용 선현들이 남긴 고귀한 문화의 향기를 마시며, 전통문화의 뿌리를 오늘에 되살리려는 영남다인들의 마음의 발판인 영남다회보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오늘날 고도의 물질문면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관이 점점 상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도의 ***기를 통한 화(和) 경지는 바로 우리네 생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도는 동양문화의 정수로서 유, 불, 선의 사상을 통합한 것으로 자기의 발견이요, 생활 속에 선으로서 현대인이 추구해야할 현실 속의 이상인 것입니다. 우리의 사표(師表)인 선인들의 茶를 통하여 중정의 덕을 기르고 화를 실천윤리로 삼았으며, 조화와 깔끔한 예절로 도적적 이상 사회를 추구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