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빨기와 섭식
출생 후에 포유반사라고 불려지는 모유 빨기는 반사운동이며, 태내에서 스스로 손가락 빨기로 모유 빨기 동작과 같은 움직임을 반복한다.
출생후 영향 확보 위한 기능은 태생기에 발달하지만, 아직 중추신경계 발달이 미숙하여 빨기 반사운동이 있다.
모유 빨기는 반사운동으로 구강영역의 각 기관(입술, 혀, 턱 등)이 작동된다.
모유 빨기를 할 때 구강영역의 각 기관은 각기 분리하여 다른 기관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움직일 수 없다.
항상 하나로 되는 반사 양상으로 움직인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반사는 각 기관이 조금씩 분리하여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복잡한 섭식동작이 가능하도록 발달한다.
또한 모유 빨기를 할 때와 그 후 음식을 먹을 때 움직임에서 특징적인 것으로 삼키는 작용이 있다.
입안에 넣어진 음식물(젖, 고형 음식물)을 식도로 보낼 때 움직임(삼킴)이 모유 빨기와 이후 고형 음식물을 먹을 때와 다르나 삼킴은 고형물을 삼킬 때도 반사이기 때문에 양자가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유 빨기때 빨기는 젖꼭지라고 하는 영양물이 든 관을 입속에 깊숙하게 넣어 그것으로 나오는 젖을 식도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삼킴은 유아연하라고 부르며 중력에 의해 젖이 흘려 들어가는 힘을 이용하고 있다.
성숙연하라고 불리는 삼킴은 입에 들어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다.
삼킴 기능을 획득한 뒤, 입에 들어오는 다양한 형태 음식물에 대한 삼킴 기능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음식물을 잘게 뿌수고, 침과 섞어 젖은 상태로 삼키기 쉽게 하는 기능(저작)을 획득하여 간다.
이러한 기능은 입안에 아동 치아가 나는 3세경까지 모든 기능이 거의 완성되어 가며, 일생을 통하여 음식물 섭취를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다.
'아이들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싶다.요 > 언어 구강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식 중기 (0) | 2020.03.08 |
---|---|
이유식 초기 (0) | 2020.03.08 |
정상 섭식 기능의 발달 - 1 (0) | 2020.03.08 |
뇌성마비아의 언어-말 발달지연 (0) | 2020.03.08 |
영유아 말-음성이 만들어 지는 과정 (0) | 202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