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를 벤 자리에 뭔가 록색 풀(?)이 올라 옵니다.
뭔가요?
가을의 들판을 곱게 수 놓을련지...................
어느 마을이 그러하듯이 감나무가 곱게 맺혀있습니다.
긴 그림자를 남기고 햇살이 넘어갑니다.
고구마 밭에는 아직도 주인이 오지 않았습니다.
옆 개울에 누가 흙을 퍼다 붓었습니다.
개울에도 사대강 사업을 하지는 않겠죠., 아마 쥐들이 저녁에 난리를 쳤을 것입니다.
보도 블록 위에 쥐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저 다리가 혹시 아지트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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