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15일 쯤 기억 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용수리 어느 논입니다
퇴출당한 벼가 나 뒹둘고 있습니다.
이런 벼를 본 적은 처음입니다.
이 벼도 아기 씨 일 때는 물 속에 있던 동료처럼 꿈을 꾸었겠죠
아니면 자라서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기 싫어 자살을 선택했나요
신 -대자라는 것들을 심판을 거부한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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