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몇년전 일본인 강사 한분이 한국에 올 때마다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산이 안 보인다는 말을 했습니다.
집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오는 길이 몇 갈래 있습니다.
그 중에 삼전사거리에서 전포사거리까지의 오른쪽은 폐허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어느 아파트가 들어서겠죠.
온통 철거 몇번 몇번 적혀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게 집을 내어 주고 다른 곳으로 갔을 까요?
위 사진과 다른 옆 동네 재개발 구역에 있는 재개발반대 사무실입니다.
읽어보며 그들의 의견이 뭔지는 알겠지요
그러나
전
그들의 과거를 알고 있기에 - 나의 과거이기에
과거가 있는 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내 어릴 때 뛰어 놀던 곳이
이제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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