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러하다/그럭저럭

정말 괜히 왔다.

매공tea 2009. 12. 3. 15:10

많이 아픕니다.

늬가 문제야

늬 때문이지

 

사람들은 그리 합니다.

 

중광스님의 말 처럼

                      이 세상 정말 괜히 왔습니다.

그러나 니체는

                    지독한 이 세상이요 다시 한번 더  라고 했다는데요

그리고 천상병시인은

                    소풍 왔다 간다는데요

나는 난 난 난 난 나 나  나 나 ㄴ ㄴ ㄴ ㄴ ㄴ ㄴ ㅏ ㅏ ㅏ ㅏ ㅏ ㅏ

                    내가 끓고 가야 하는데요

                   이 질긴 연을 내가 끓어야 하는데요

                  아니면 또 다른 내가 끓어야 하는데요

 

 

와 간질럽다 간질럽다. 누가 내 등을  끌거 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