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태연이는 겁이 많습니다. 나도 많습니다.
태연이가 자기 방에
겁탈출 장치를 했습니다.
어두운 밤 입니다.
방에 들어가 불을 켜쟈니, 무서워요
그래서 방문을 살짝 열고 스위치를 켭니다.
이래서 안되겠다.
겁많음을 없애주는 상자를 만들었습니ㅏ.
문을 살짝 열고 스위치를 열 수 없습니다. 상자가 있습니다.
어두운 - 아마 어제 읽은 책의 귀신이 나올겠지만 - 방안에 들어와야
이 상자를 열고 스위치를 켜야 합니다.
용기야 용기야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잃어버린 내 시절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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