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겨레신문을 보다 철 지나 이야기가 있어 올립ㄴ다.
녹차와 함께하는 '여름 살빼기'
미니스커트나 반바지, 짧은 소매 옷이 시원스러워 보이는 이즈음이면 겹쳐진 군살과 툭 튀어나온 뱃살이 새삼 원망스럽다.
독한 마음을 먹고 무작정 굶어보기도 하지만 건강을 해치거나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녹차를 이용한 식이요법은 특히 여름 다이어트로 권할 만하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 카테킨은 몸속의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배출시킨다.
녹차는 당분과 지방이 거의 없고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마시면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우선적으로 사용돼 살빼기에 효과적이다.
* 가루 녹차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단
녹차를 우려 마시는 것도 좋지만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가루 녹차는 어떤 요리에나 쉽게 뿌려 먹을 수 있고, 섬유소와 지용성 비타민 등 물에 녹지 않는 찻잎의 영양성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다.
* 아침 - 우유, 물, 요구르트, 두유 등에 가루녹차 1숟가락(2g)을 섞어 믹서에 넣고 돌려 만든 녹차셰이크를 달걀이나 감자 1개 또는 (떠먹는 요쿠르트에 가루녹차, 식초를 섞은 드레싱을 얹은) 야채나 과일 샐러드와 함께 먹는다.
* 점심 - 식사 30분전에 물 한잔을 마신다. 김치찌게, 된장찌게 등과 백반을 먹는 것이 좋지만, 외식을 해야 하는 직장인도 자장면이나 볶음밥 등 소스나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피한다. 식사,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고 난뒤 녹차를 마시면 지방 축적을 훨씬 줄일 수 있다. 피자나 불고기 등 느끼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때도 가루녹차를 조금씩 뿌려 먹으면 기름기가 걷히고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진다.
* 저녁 - 밥위에 가루녹차 1숟가락을 뿌려 섞은 녹차밥 2/3공기에 미역국이나 맑은 된장국 + 시금치나물이나 멸치조림 + 콩조림이나 마른김 등으로 식단을 짠다. 저녁에는 식사약속이나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집에서 식사를 하도록 한다.
* 간식 - 다이어트할 때 간식은 삼가는 것이 좋지만 허용된 칼로리 범위 안에서 먹고 싶은 간식을 먹는 여유를 갖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아이스크림에 가루녹차를 살짝 뿌려서 먹거나, 가루녹차를 따끈한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 등에 섞어 마신다. 마른 찻잎을 조금 먹으면 나른한 오후에 머리를 맑게 하고 입냄새 제거에도 좋다.
도움말 ; 태평양 건강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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