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壽記念祝詩>
錦 堂 頌
元老茶人 錦堂 崔圭用先生 百壽에 부쳐
입오년 입춘 지난
이천 이년 이월 오일
錦堂선생 上壽기념 달 黃道日,
茶綠으로 낯익은 이웃들
전국의 차동량(茶棟梁) 여기 모였네.
茶 하곤 전생 연이라서
황무지 茶界 이끄시며
우리들의
목마름 적신지 어언 방평생
방방곡곡 끼친 열정 茶德으로 쌓으셨네.
언제나
포용과 공유와 예도로
천천히 살며시 조용히
겸손을 몸에 담아 우러렁 보이시는 님.
차 만으로 일관하신 외론 길
민족 차향으로 승화한
천고 불멸의 업적.
이제사
錦堂茶寓에 녹색의 차 하늘 머물고
송도의 바람도 고개 절로 숙이네.
아! 喫茶來 精神
茶衆의 가슴속 각인 된 錦堂茶語
그윽한 幽茶로 영원하리니.
精行儉德
올곧은 기품
그 힘 더욱 크게 뻗어 茶壽지나
萬壽를 누리옵소서.
2002. 2. 5
한국홍익차문화연구원 차샘 崔正秀 茶敬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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