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금당 최규용/할아버지 사진첩

[스크랩] 약 30년전의 여천차문화회의 헌다의식

매공tea 2009. 4. 30. 22:24

 

 경주남산에서 헌다례모습, 1982년 봄, 현대 헌다례의 시초라 할 수있는 장면.

하얀 한복을 입고 가루차(末茶) 다루는 이는 정성태회원이고 중앙의 헌다인(獻茶人)은 여천 원장, 그리고 행사 때마다 연락도 하지않았는데도 어찌알고 꼭 참석하던 검은 두루마기 한복입은 경주남산 배리마을의 최장수노인(당시90살정도), 중앙에 법복입은 이는 당시 경주남산 삼불사 주지인

소암스님, 그리고 맨 끝에 앉은 이는 우리 회의 고문인 금당 최규용선생이다.

그 후로도 매년 회원들과 함께 경주남산을 돌며 신라 경덕왕 대(765년)의 충담사를 따라 헌다를 했다. 당시 이 행사를 처음 지켜본 소암스님은, 아마 남산 부처님이 고려 이후 처음으로 차를 마셨을 거라며 좋아했다. 사진 밖으로 많은 여천차문화회원들이 앉고 서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당시는 보호각이 없었다.

출처 : 여천차문화원
글쓴이 : 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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