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뚝 토종차 향기를 따세요 이것이 작설차!초의 스님은 에서 "자색 잎이 가장 좋고 대밭에서 나는 죽로는 그 다음‥"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작설차'는 한국 전통차의 대명사처럼 오인되면서 '이른 봄에 난 참새 혓바닥 모양의 어린 찻잎'을 일컬어 왔다. 그러나 초의 스님의 주장을 바탕으로 사진에서 보듯 "형태뿐만 아니라 색깔까지 참새 혓바닥 색깔인 자색을 띠어야 작설차"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작설차는 '햇볕 3에 그늘 7'의 산비탈 등지에서 극소량이 나고 향·색·맛이 뛰어나다. 작설차는 전통차의 일부분이기에 등 고서는 물론 사찰이나 민간 전래에도 작설차 특유의 법제가 전통차 법제와 달리 따로 있다는 얘기는 없다. 6월부터는 하늘과 땅이 달궈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이 본격적으로 몸을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