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2010년 2월 1일
일곱번째 다회입니다
죽비님이 준비해서 무겁게 가져오신 고드래 만드래 가지 비빔밥입니다.ㅌ
탱큐 아리가또 너무 맛이 좋아 세그릇 다 먹었습니다.
이것도 뭐 반찬인데 이름은 몰라요. 마늘 장아찌도 있었고, 반총각김치도 있었고, 등등 입니다.
순서가 바꿔지만, 이름도 모르는 중국차입니다. 한두개 정도만 넣어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습니다.
다회와 밥회를 같이 했습니다.
마늘장아찌. 고추 튀김(?), 마늘 장아찌 입니다. 맞죠
이기 총각 김치는 아닌것 맞죠? 뭔 김치죠?
이 이름도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입원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죽과 닭알을 가져오신 다락방님
이 죽과 닭알은 몇일 전 부산 무아찻집에서 배워온 것입니다. 실천력이 짱입니다.
만찬 장면입니다 차음식연구소로 가는 것 아닐까요?????????????????????????????????????????????????
다락방님이 어느 누구에게서 선물 받았다는 운남보이차 산차입니다
다들 애써 주신 우리 식구님들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무거운 먹거리를 가지고 추운 겨울길을
한손에는 아이-수를 데리고 한손에는 먹거리를 가져오신 죽비님 덕분에 더욱더욱 튼튼한 어른으로 자라렵니다.
쌩쌩 추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엄마의 길 동무를 한 고운 수 - 너무 고마워 , 잘생긴 연이 없어 말도 없이 보내게 미안해
낮에는 아들 병원 간병하고 저녁에는 보이닭알과 보이죽을 준비해 주신 다락방님 덩치 답게 너무 예민하십니다. 나 사랑할 것 같애요
늦은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오신 삐돌이 자동차님 고맙습니다. 얻어먹기 미안하다고 엔질오일 가져 오시면 안되요. 난 면허증없어요.
방장님은 가까운 찻집에 볼 일 있어 보냈더니 시간이 끝나가도 전화 한통 없습니다. 공석을 틈 타 우리 쿠데타 모의 합니다.
이 마음이 한결 안 같아도. 본 마음을 알아주면 다들 차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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