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공 차 한잔 마시다/내발로 가다

가곡마을 경험기

매공tea 2009. 10. 1. 06:21

 

 밤이 깊어 가는 가곡마을 입니다.

 찻자리를 가졌습니ㅏ.

 부산 우리집 저 멀리 산 넘어에는 어느 아파트 꼭대기가 보인느데, 여기는 봐도 봐도 산이며 운해입ㄴ디ㅏ.

 국제규격인 타트와 높이와 거리도 국제규격이랍니다. 사람은 뭔 규격입니까?

 마지막 방울을 찍으려 했는데....

 방안에서 찍은 정면 창

 왼쪽 차 넘어에는 원장님 초딩동창들이 와서 맛난 것도 주고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른쪽 창입니다. 차 마시고 있으면 바로 보이는 창입ㄴ다. 사진에는 모르지만 고운 빨간 열매가 달려 차 맛을 돕습니다.

 뭔 향이요. 나를 초대한 지인은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입니다. 차 향 커피 가곡마을

 끓어라 끓어라

 

 아침에 일어나 방을 여니- 비는 뚝 하였고  천국이 펼쳐집니다.

 

 

 막내. 딸입니다. 나연이 입니다. 추석 새고 유치원 간다고 증명사진 찍었습니다. 입술도 찍어 바르고 얼굴에 침도 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