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아동의 고관절 탈구 예방 -1
이 글에서는 고관절 내전운동이나 탈구에 관여하는 것을 알아볼 것입니다.
1. 장내전근
이 근육은 고관절을 외전했을 때 만져 볼 수 있다.
장내전근은 치골 결합부에서 기시하여 대퇴 내측 중앙부를 주행하며 명확하게 근육의 윤곽을 나타낸다.
특히 이 근육의 기시부에서는 밧줄 모양으로 두드러지게 돌출된다.
장내전근은 심한 운동이나 경기에서 근육이 늘어날 수 있으며 만지면 압통을 느낄 수 있다.
때로 뇌성마비와 같이 경련성인 어린아이에게 심한 고관절 탈구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절술(tenotomy)을 시행한다.
2. 중둔근
이 근육은 대전자의 상 외측부에 부착하고 있다. 때로 고관절을 굴곡, 내전했을 때 그리고 체중부하가 되었을 때 대퇴근막 장근은 대전자부의 전면으로 움직이게 된다. 고관절을 중립위로 하면 탄발음(snapping)을 대전자 부근에서 느껴볼 수 있다. 이 탄발음은 계단을 오를 때나 등산 같은 활동을 할 때 일어나게 된다. 경마한 동통이나 활액낭염이 발생될 수 있는 상태에서 고관절의 탄발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탄발음(snapping)에 대한 인터넷 한 토막
고관절의 탄발음은 두꺼운 근막이 전자부(대퇴골)를 지날 때 튕겨지면서 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점액낭염이 있는 경우나 골성융기가 있을 때도 탄발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어 병원에 가도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고요 환자가 별거 아님을 이해하도록 안심시키는 것이 의사가 취해야 할 조치 중에 하나이고요. 소리 나는 관절의 운동이나 소리 나는 상태의 자세를 피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소리 나는 자세를 피해가면서 근력운동은 하다보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하여튼 통증이 없으면 운동을 계속 하여도 무방하답니다. 통증이 동반된다는 것은 근막주위 염증, 근막과 골 사이에 점액낭종이나 기타의 원인이 되니 주사요법이나 고정, 소염제 투여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가 너무 과민 반응 할 경우에는 수술적 조치를 하기도 하는데요. 실제 임상에서는 거의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골연골종, 골절이나 퇴행성 관절염, 아탈구, 관절 내 유리체 등의 소리와 감별이 요할 수 있습니다. |
3. 장요근
고관절의 주동 굴곡근이다. 장요근은 근막과 다른 근육의 심부에 있기 때문에 만져 볼 수가 없다.
4. 봉공근
기다란 띠와 같이 생긴 근육으로 대퇴 전면 하방으로 비스듬히 주행한다.
굴곡의 주동근은 장요근
신경은 대퇴신경 L1, 2, 3
보조근은 대퇴직은입니다.
내전의 주동근은 장내전근
신경은 폐쇄신경 L2, 3, 4
보조근은 단내전근, 대내전근, 치골근, 박근입니다.
- ‘척추와 사지의 검진’ 참조
그림은 조만간에 올리도록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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