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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는 무서운 반작용이 있다.

매공tea 2009. 7. 24. 14:02

약에는 좋은 효과와 나쁜 효과가 있다.

 

  커피를 마시고 잠이 잘 안 올 때에는 다시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온다. 즉 반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사람은 꼭 한번 시험해 보기를 바란다. 약에 관해서도 마찬가지 사실을 말 할 수 있다. 한 가지의 약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가지고 있다.

  인삼의 예를 들어 보자. 인삼은 잘 알려져 있듯이 피로회복을 돕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이 인삼을 장기간에 걸쳐 복용하면 전혀 반대의 효과를 가져온다. 즉 무기력한 상태로 되어 버린다. 한방약 중 극약인 부자도 마찬가지이다. 손발이 차고 맥이 약한 경우 등에 이 부자로 치료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 부자를 건겅한 사람에게 같은 양을 계속 복용시키면 손발이 차고, 맥이 약해진다. 이와같이 약을 환자에게 계속 복용시키면, 일단 회복은 되지만 결국 다시 같은 병으로 되돌아간다.

약에는 반드시 좋은점과 나쁜점의 상반되는 면이 있다는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약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병원에서 준 약이라고 해서 위장약, 감기약 등 여러가지 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약리 검사만 하고는 약을 많이 주는데, 이것을 오랫동안 계속 복용하면 도리어 몸에 많은 해를 주는 결과를 가져온다.

  약의 부작용이 해마다 늘어나는 경향이 밝혀진 것이 그 한가지 증거이다. 즉 약이란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효과가가 있다는 사실이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의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작용없이 자기힘으로 고치는 것을 중시하는 동양의학에서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진보했다고 하지만, 약으로 말미암은 병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 난다는 사실에서 이미 약을 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적절할는지도 모른다. 비록 그것이 적절한 진단이 되지 않은 경우에 한한 애기가 될 수 있어도 말이다

 

약을 과용하면 독이 된다.

 

  다음에 약의 '양'과 효능에 관해서 조금 언급해 두기로 한다. 약은 복용하는 양에 따라 세가지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상용량, 중독량, 치사량의 3단계이다. 즉 상용량→ (극량 極量)→중독량→치사량이 된다. 상용량이란 치료에 사용되는 양을 말한다. 역시 증상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즉 증상이 가벼운 사람에게는 소량이면 되고 무거운 사람에게는 그 보다 많은 양의 약이 필요하게 된다. 그 이상의 약을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한계의 양을 극량이라 한다. 극량을 초과하면 중독량이 된다.

  즉, 치료 효과보다도 중독 증세가 일어나서 부작용이 나타난다. 중독량을 초과하면 치사량이 된다. 문제 그대로 그 양의 약을 먹으면 죽는다. 수면제의 경우를 보면 충분히 이해될 것이다. 이것은 어떤 약이든 다 지니고 있는 성질이며 시판되고 있는 약이라 해서 예외는 아니다. 물론 시판되고 있는 매약은 안전 제일을 생각해서 팔고 있으므로 상용량 중에는 극량에 훨씬 못 미치는 사용량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약 자체의 효과는 차이가 없어서 예를 들어 3알만 먹으라고  한 것을 10알-15알이나 먹는다면 극량을  초과해서 중독량이 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약국에서 시판하고 있는 매약을 복용했다가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있으므로, 일반인을 위해 판매되는 매약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안심해서는 안된다.

  임상실험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정체도 잘 알 수 없는 화학적 물질이 인간의 몸에 투여된다는 것은 실로 무서운 일이다. 이것은 서양의학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한방약에서도 같은 말을 할수가 있다. 한방약에도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아직 약 공해가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의학의 발달로 인한 혜택이나 공적은 분명히 엄청나지만, 역시 약은 독이라고 생각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전통인술신문 2009년 7월 6일 제 2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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