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러하다/영화보고

워낭소리

매공tea 2009. 2. 23. 09:55

끽다래

 

온  대중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영화

아들과 딸 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자막이 올라가자

사람들은 일어나고

초딩 3학년인 아들은 내게 묻습니다.

"아빠. 울었나? "

아니

"난 울었다."

 

 

 

위 포스트(A4 크기)는 

어제 비를 맞고 용재 오닐 공연을 보고 오는데

어느 극장 앞에 붙어있던 것을 아들이 확 낚아 왔습니다.

부산 모 극장 관계자 여러분

내가 띤기 아니고 아가 띤검미다.  

'나는 이러하다 > 영화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잉  (0) 2009.04.26
오이시맨  (0) 2009.04.21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0) 2009.01.30
소년, 소년을 만나다, 렛미인   (0) 2009.01.17
나루세 미키오 회고전  (0)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