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 다의를 이야기 하다.

다향연 에서 법제한 맥문동 발효차를 처음 마셨네요. 다향연은 다양한 차를 법제하여 만드는 곳입니다. 단 두알로 시작합니다. 점점 익혀져 갑니다. 1시간 넘게 우려두어도 짜지 않습니다.

전다련 하계수련회 입니다. 1980년전후 전국각지 대학에서 다회가 조직되고, 이후 연합회가 결성되어 전국적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다 행사도 연합하여 가고 정인오교수님도 모셔 강연도 듣고 여연스님 등 많은 분들을 모셔 강연을 들었습니다. 차문화가 고급문화가 아닌 대중문화로 정착하여 민중차문화가 널리 퍼지기 위해 운동을 하였죠. 당시 대학가 모습이 이렇죠. 앞줄 중앙 심형화교수님이 금당 초기 제자이시고, 이 학교로 오시자 다회를 조직하셨죠. 그러니 나는 금당 최규용 - 심형화교수 - 매공 으로 차 계통이 내려옵니다. 뭐 그렇다는거죠.

기증 유물전에 갔네요. 금당 최규용선생님 동다송 필사본이 전시되어 있네요 신축 되어 새 얼굴로 깨끗합니다. 금당 선생님 동다송 필사본은 몇 점 남아 있는데, 저도 1점 보관하고 있습니다. 금당 최규용 선생님 며느님이신 강옥희 선생님이 기증해 주셨습니다. 금당 선생님께서도 부산시립박물관에 몇 점 유물을 기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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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동안 하루에 한 잔 말차를 마셨네요. 말차와 연근말차를 1 대 1로 넣어 마셨네요. 연근말차는 다향연 것을 사용했네요 말차는 일본 것을 사용했네요 말차를 마시려면 다선으로 휘둘러야 하는데, 팔이 아파 잘 안좋아 하는데, 차가 너무 오래되어 버리기 아까워 열심히 마시고 있네요. 아직 죽지는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