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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소책자 - 고려시대 음다속

1992년 문화부 에서 발간한 자료입니다. 정양모 자문위원은 후에 국립박물관 관장을 지내셨는데. 금당 최규용선생님께 차를 배운 다인이시죠. 머리말에 ‘우리나라 차문화 전문적 연구가 미진하다.‘ ‘찻자리와 다구’를 주로 살폈다 등 언급 되어 있네요. 30여년이 지나도 아직 왜색을 벗어나지 못하는 행다를 볼 때마다 그리고 중국 차와 그릇이 점령한 태세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우리식 차문화를 재창조 해야 겠습니다.

한국 기독교 어떻게 국가적 종교가 되었는가

어릴적 그리스도교(‘기독교’란 단어는 일제강점기 형성되어 안쓰려함 )를 믿으며 커가면서 실체에 대한 비판 의식이 생기고 의문이 생기지만 목사 장로 등 어느 누구도 속시원하게 말해주지 못했다. 이건 텍스트 - 성경에 기반과 믿음이 아닌 ‘오직 믿음’이라는 한국적 병폐적 신앙이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만 해오다. 이 책을 구입한지 10년, 그리스도 교회를 떠난지 40년 만에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지만, 밖에서 보는 그리스도교 특히 개신교 작태는 여전하니 참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