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공 차 한잔 마시다/내발로 가다

금아다원

매공tea 2010. 5. 24. 09:34

끽다래

 

아주 몇년전에는 - 그러니 해방이 되고 얼마되지 않아서는

하동에는 차를 만드는 곳이 3군데 밖에 없었다.

소비가 없으니

대만노인과

         화개제다와

                      쌍계제다 (지금 쌍계제다는 아니다. 지금 쌍계제다는 1990년대에 지금 주인으로 바꿨다) 이다.

원조 쌍계제다의 후손들은 5개 정도로 분화되어 제다업을 하고 있다.

 

원조 쌍계제다의 기술을 전수 한 사람이 있으니

                그 동안 은거(?)하고 있다가 나왔다

그가 금아다원이다.

그 동안 그가 만든 차를 간간이 마시고 있었다.

산차와 말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차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말차하면 일본을 이야기 하지만, 금아 말차를 마시는 순간 그 동안의 지식을 바꿀 것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금아다원'이 나오지 않을까.....

 

하동에 간 김에 금아다원을 다녀왔다. 물론 차와 그리고 먹고 왔지만////////

 

 

 

 

 

 

 

 

오랜만에 말차를 폭식했다.

        나는 말차를 하루에 2잔을 마시면 속이 안좋은데, 금아말차는 10잔 넘게 한자리에서 마셨는데 무담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고기 먹고 또 10잔 마셨는갑다.

 

풍경도 금아다원 풍경이니 한번 놀러 가보시길 - 사이트라도 말이다.

 

근대 한국제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