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몇년을 기다리고 찾아오다 드디어
지금 내 앞에
명원다회에서 발간한
다경 동다송 다신전이 있습니다.
이리하여
이 책 부록-다경 미당 서정주 역 -만 가지고 있다가 한 집안을 다 한자리에 오게 하였습니다.
내용은 판본을 그대로 인쇄한 것입니다만, 선조와 선배들의 노고를 느끼는 바입니다.
발행변에서 "다도는 널리 알려졌는데 그에 관한 자료가 없는 터에, 전통의식다례를 발표하면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료를 다시 모아 총서를 내겠습니다."
명원이 발간한 책 중에 기억나는 것은 요즘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재 이목 선생의 다부를 세상에 알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기쁨이 한주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다경, 동다송, 다신전 (별책부록 다경 서정주 역)
1980년 12월 초판
명원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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