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뉴스를 보던 중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들은 초등 4학년 아들이
집에 있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들으며 추모를 하자기에
스릴러 디비디가 있어 틀었다.
전에도 가끔 아이와 본 디비디이다.
아이는 쇼파에 누워 보고
작은 아이는 음악이 나오니
내 손을 끌고 춤을 추잖다.
작은 아이와 춤을 추며,
나에게도 물론 내 아이들에게도 음악적 영향을 준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아파한다.
올해 봄에는 노무현전대통령과 마이클 잭슨 음악대통령과 알던 화가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예전 봄에는 내 선친과 내 차선생님 들이 돌아가셨다.
봄이 오면 아마 이제는 그들이 생각 날 것이다.
그리고 아마
천리향이 향을 듬뿍 날리는 계절이 오면
마이클 잭슨을 그리워 할 것이다.
덧붙임; 디비디를 보며 춤추는 동영상을 찍었는데, 올리려하니 괜히 저작권 대문에 올리지 못하겠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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