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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공tea 2009. 6.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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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 국제슬로시티 총회 데뷔
지난 4월 공식茶 지정…111곳 회원도시 홍보 기대
여명식 기자  
 하동녹차가 국제슬로시티 총회의 공식 차로 지정돼 오는 27일 스위스 티노치(Ticino) 지방 멘드리시오(Mendrisio)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을 보이게 됐다.
 이는 하동군이 지난 4월 15일 열린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정식 선포했는데 이 자리에 참석했던 국제슬로시티 연맹 사무총장 올리베띠씨가 국제슬로시티 가입 인증서와 함께 하동녹차를 국제슬로시티 총회 공식 지정 차로 인증하는 지정서를 전달해 옴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따라 하동녹차가 전세계 슬로시티 가입 회원도시 111곳에서 통하게 돼 국제적인 차로 대접받게 됐다.
 특히 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하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2010년 국제슬로시티 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이와 관련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도비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 놓고 있는 와중에 공식 차로 선을 보이게 돼 앞으로 하동녹차가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군은 지난해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해 조유행 군수가 직접 국제슬로시티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회원도시 가입 신청서와 함께 매년 6월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총회 때 참석자들에게 하동녹차를 공식 음료수로 제공하기 위해 ‘시타슬로 하동(Cittaslow Hadong)’ 녹차 후원증서를 제출했다.
 이에 국제슬로시티 실사단이 지난해 10월 국내 실사와 국제 실사를 거쳐 지난 2월 6일 이탈리아 감파니아주 카이아쪼에서 열린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에서 ‘하동군 악양면’을 정식으로 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로 결정하고 총회 공식 지정 차로 선정 인증서를 보내오게 된 것이다.
 하동군 국제슬로시티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하동녹차의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이번 첫 공식 데뷔가 무엇보다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슬로시티는 이탈리아 오르비에또시에 본부를 두고 세계 10개국 110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장흥군 장평면, 담양군 창평면, 신안국 증도가 가입돼 있는데 하동군 악양면은 차(茶)재배지로 111번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
Write : 2009-06-25 09:30:00   |   Update : 2009-06-2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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