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래
어제 그 동안의 피곤이 몰려 저녁식사 뒤 누워 있는데,
옆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아들이
내 얼굴을 그렷씁니다.
상화 --- 호는 금당 최규용선생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서로 상 화합할 화 "- 차인들이 분열되어 있으니 화합에 뜻을 두시라는 뜻입니다.
금당선생님, 금당 부인이신 민숙인선생님 그리고 아들 상화는 토끼로 띠동갑입니다.
한갑을 넘고 반갑도 넘어 띠 동갑이네요.
금당 1903년생
민선생님 1915년생
상화 1999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