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발달에 나타나는 문제점

이 내용은 아주 몇 년전 부산보바스협회 회원들이 번역한 내용을 간추린 것입니다. 

 

3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움직임을 체계화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정상운동 발달과정에서 미미한 일탈이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정상과 비정상 구별이 쉽지 않다.

 

이 시기 운동발달 장애는 신체 비대칭 지속 또는 머리를 중심선에 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팔다리를 대칭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손으로 몸을 만지지 못하는 것으로 대칭적 근육 조절 발달이 나쁘거나 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움직임은 머리 조절과 관련있다. 따라서 만약 이 시기 아이에게 밑으로 쳐다보기, 물건 따라 보기가 어렵다면 머리 조절이 정상 발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물론 안구 움직임 그 자체 문제만 볼 수 있다. 또 다른 경우는 시야 조절이 안좋은 것이 머리 조절 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머리조절과 안구 운동/시야 조절은 둘 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

 

엎드린자세에서 팔꾸치에 체중유지 위해 두 팔을 내전하고 전방으로 가져와 어깨와 같은 선에 두는 것이 안되거나 힘들다는 것은 견갑대 근육 조직 발달이 안좋다는 것을 뜻한다.

엎드린자세에서 전완 체중지지가 잘 안되면 아이는 엎드린자세를 싫어한다. 이어서 아이는 엎드린자세에서 발달되는 정상 항중력 신전근 조절 발달을 할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