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러하다/그럭저럭

말차 한잔 하다

매공tea 2009. 11. 2. 10:43

끽다래

 

차 한잔 합니다.

말차를 합니다.

 

이 번 주말은 내겐 꿀ㄲ루한 날들입니다.

계획이 엉망입니다.

나 혼자 거기를 갔습니다.

가는 차 안에서 많은 생각과 많은 잠을 잤씁니다.

 

난 많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이기주의자라 합니다.

나 이해가 안 됩니다.

난 단지 나의 이야기만 한 것인데 말입니다.

 

짧은 글짓기로 긴 이야기는 못합니다.

난 다른 사람 사정을 늘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마음속의 고민도 삶도 힘듭도 이야기 합니다.

뭐가 뭔지 모르는 글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차 한잔 다했습니다.

오랜 만에 말차 한잔 했습니다.

     - 더 이상 나만 흔들리겠습니다.

내가 흔들린다고 당신을 흔들지않겠습니다.

 

오늘 차 맛은 ㅆ습습니다.

지금은 단맛이 납니다.

이제 잔과 차선을 씻습니다.

제 자리 갖다 놓습니다.

 

아프다 

 

 

 부산 금정산 차밭골 금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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