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33

야생에서 뚝 토종차 향기를 따세요

야생에서 뚝 토종차 향기를 따세요​ 이것이 작설차!초의 스님은 에서 "자색 잎이 가장 좋고 대밭에서 나는 죽로는 그 다음‥"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작설차'는 한국 전통차의 대명사처럼 오인되면서 '이른 봄에 난 참새 혓바닥 모양의 어린 찻잎'을 일컬어 왔다. 그러나 초의 스님의 주장을 바탕으로 사진에서 보듯 "형태뿐만 아니라 색깔까지 참새 혓바닥 색깔인 자색을 띠어야 작설차"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작설차는 '햇볕 3에 그늘 7'의 산비탈 등지에서 극소량이 나고 향·색·맛이 뛰어나다. 작설차는 전통차의 일부분이기에 등 고서는 물론 사찰이나 민간 전래에도 작설차 특유의 법제가 전통차 법제와 달리 따로 있다는 얘기는 없다.  6월부터는 하늘과 땅이 달궈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이 본격적으로 몸을 익..

작설차 자료 1 - 한국 황차에 대한 .......

어느 차문화 카페에서 "작설차" 이야기를 나누다 자료가 없거나 왜곡 되었다 싶어,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싶어 자료를 다시 봅니다. ​한국 황차에 대한 자료를 올려봅니다.최성림 | 2004.01.15. 아래 글은 1988년부터 부산의 다인들이 계간으로 발간한 '다심茶心'지 1991년 봄호에 실린 '달빛차'에 대한 '허심당虛心堂'(차문화연구가, 벽로다헌碧露茶軒 주인)님의 글입니다. 아마도 우리 황차에 대해 정리하여 소개한 글로는, 허심당님의 글이 아마도 최초인 것 같습니다.지리산 인근에 사시는 할머니들께서 오랜 동안 꾸준히 차를 만들어서 하동 등의 장날에 나와 됫박에 담아 파셨는데, 그 차를 1990년도 하반기에 진주의 차애호가이신 청산다인님께서, 우리 하이텔 차(茶)사랑 모임에 소개하시고 시음하시면..